최악의 무더위 그리고 분위기 깨는 음악 @@

by오광신 2004.07.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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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l_fishing.jpg

오늘 밤 우리집 온도 33도 !!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통하는 정남향 최고의 조건을 자랑하는 우리집 아파트 근처의 나무들 잎 사귀에선
바람의 움직임을 전혀 발견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폭염의 조건을 다 갖추었습니다.
열받지 않도록 숨도 조심스레 쉬어 봅니다. (바람아 불어다오~)
그나마 시원찮은 수돗물지만 그걸로 냉각시켜서 가만히 앉으니 숨결 같은 시원한 바람을 느낍니다.
그런데도 폭염에도 상관없이 설쳐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힘 - 대단합니다 !!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종일토록 놀아대고 밤 늦도록 끄덕없는 녀석들이 정말로 부럽습니다.
아이들 살아가는 생각으로 잠시 더위를 참으려고 노력하지만 안됩니다. (철딱서니의 마음)
늦은 밤까지도 피곤한 엄마는 비지땀을 흘리며 그런 녀석들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아빠 같으면 걍~)
세상 아이들은 정말로 철인 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도 철인입니다.
휴가비라는 이름으로 회사서 주는휴가비를 5년치 이상 모아야만 최소한 한가족 여름휴가라고 할 수
있는 현실은 제쳐두고 어쨌든 여름 휴가 계획을 상상해 봅니다. 기분 좋게 생각하면서...
날씨는 덥지만 우리들 귀에 익숙한 [사라 브라이트만]이라는 가수와 노래를 소개합니다.
가슴 깊게 또는 잔잔하게 듣기 좋은 음악들입니다. 비록 무더위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

사라브라이트만 | 音樂과 노래의 饗宴 | 전곡 감상은 여기를 클릭


사라브라이트만 출처 모름

  1.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

    며칠전에 우리 아파트에서 광팔이가 최초로 접시를 달았습니다. 서비스와 실물을 보니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주문이 밀렸는지, 해당업체 사장한테 불만 개선을 요청한 이후에야 겨우 설치가 되었습니다. 오늘 보니깐 이곳 촌구석 아파트에도 접시가 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또 다른 물결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텔레비젼의 세대교체 입니다.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과 휴대폰 시장이 이만큼 확장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접시가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보는 비디오 테잎보다 훨씬 선명하였습니다. 물론 유선방송보다도 훨씬 깨끗했습니다...... 이렇게 하다가 비디오 가게와 유선방송업체가 망할 것 같습니다. 세상이 변화하면서 많은 새로운 것이 생겨나고 전혀 예상 못했던 것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광팔이는 나이가 들어서도 끄덕없으면 도태하고 말 것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도태하지 않으려니 벅찹니다. 노력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힘내야 하겠습니다. 변화해야 하겠습니다. 광팔이 홧팅 !!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04.05 0 Comments
  2. 광팔이네 가족사진 (3월30일 진주산성)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03.30 0 Comments
  3. 홈페이지 관리하랴, 술마시랴, 아이들 보랴..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지날 수록, 나태해져 갑니다. 이제서야 겨우 새 홈페이지 얼굴을 보였습니다. 그것도 차일피일 미루다가 다짜고짜 내보였습니다. 여하튼 꺼내놓구나서 쉬엄쉬엄 창고에 곡식을 채워나갈 겁니다. 혹시나 부족한게 보이더라도 이해하여 주시고, 바쁘시나마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광팔 ...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03.07 0 Comments
  4. 오따따네 학원 가을 운동회

    by 오광신 2004.10.04 0 Comments
  5. 여자아이 인형 좋아하는 것을 못말려~

    by 오광신 2004.10.01 0 Comments
  6. 추석 이틀전, 오따따의 생일

    by 오광신 2004.09.25 0 Comments
  7. 아이들 다 키웠구나 ??

    by 오광신 2004.09.13 0 Comments
  8. 웃기는 남매들의 대화

    by 오광신 2004.09.01 0 Comments
  9. 딸내미는 아빠편

    by 오광신 2004.08.25 0 Comments
  10. 아이들 앞에서 말조심, 입조심, 쉿!

    말조심 합시다 웬만하면 저의 안좋은 치부를 드러내지 않고 싶은데 정신건강과 습관 고치기를 위하여 과감히 적겠습니다. 아이들 엄마는 저한테 아이들을 야단칠 때 항상 욕설을 삼가하도록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아빠가 사회생활에 지치다 보니 파격적으로 말을 해야만 직성이 풀린다면서 항상 제 위주로 무마시키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오승미가 오빠한테 의미없이 뭐라고 내뱉는 말 한마디: " 야, 이 싸가지야 !!" (아니 ! 언제 배웠지? 별로 안쓰는데) 그러다가 어제엔 오따따가 오뚜띠 동생한테 : " 야, 이 가시나야 !! (뜨아, 오승미가 정말 말 안들을 때 야단치는 시작 문구였음) 아이들은 어른 관점에서 '함부로'말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함부로"라는 뜻을 모르고 그냥 주워들은 대로 따라할 뿐입니다. 때로는 상황이 맞지 않는데도 배운대로 써 먹습니다. 어제부터 이 사실을 알게 된후 긴장을 했습니다. 아이들 엄마의 충고를 진작부터 들었더라면 좀 무식하고 단순한 아빠의 이미지를 고쳤을 지도 모릅니다. 낮 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게 아니라, 바로 우리 아이들이 듣고 있으며 밖에 나가서도 그대로 써먹고 있습니다. 그렇담 밖에서 욕 잘하는 아이들은 도대체 뭐죠? 바로 아빠의 얼굴, 즉 내 얼굴입니다. 깊이 반성합니다. 정말로 창피하게 생각합니다.

    by 오광신 2004.08.18 0 Comments
  11. 아이들 성장에 관한 작은 생각들

    by 오광신 2004.08.11 0 Comments
  12. 남을 기분 좋게 하는 "선물"같은 마음

    by 오광신 2004.07.28 0 Comments
  13. 좋아하는 것 부터 하기

    by 오광신 2004.07.26 0 Comments
  14. 최악의 무더위 그리고 분위기 깨는 음악 @@

    오늘 밤 우리집 온도 33도 !! 어제에 이어 오늘도 폭염의 최고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산과 바다가 통하는 정남향 최고의 조건을 자랑하는 우리집 아파트 근처의 나무들 잎 사귀에선 바람의 움직임을 전혀 발견할 수 없습니다. 말 그대로 폭염의 조건을 다 갖추었습니다. 열받지 않도록 숨도 조심스레 쉬어 봅니다. (바람아 불어다오~) 그나마 시원찮은 수돗물지만 그걸로 냉각시켜서 가만히 앉으니 숨결 같은 시원한 바람을 느낍니다. 그런데도 폭염에도 상관없이 설쳐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의 힘 - 대단합니다 !!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종일토록 놀아대고 밤 늦도록 끄덕없는 녀석들이 정말로 부럽습니다. 아이들 살아가는 생각으로 잠시 더위를 참으려고 노력하지만 안됩니다. (철딱서니의 마음) 늦은 밤까지도 피곤한 엄마는 비지땀을 흘리며 그런 녀석들에게 책을 읽어줍니다. (아빠 같으면 걍~) 세상 아이들은 정말로 철인 입니다. 그런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도 철인입니다. 휴가비라는 이름으로 회사서 주는휴가비를 5년치 이상 모아야만 최소한 한가족 여름휴가라고 할 수 있는 현실은 제쳐두고 어쨌든 여름 휴가 계획을 상상해 봅니다. 기분 좋게 생각하면서... 날씨는 덥지만 우리들 귀에 익숙한 [사라 브라이트만]이라는 가수와 노래를 소개합니다. 가슴 깊게 또는 잔잔하게 듣기 좋은 음악들입니다. 비록 무더위에 어울리지는 않지만....^ ^ 사라브라이트만 | 音樂과 노래의 饗宴 | 전곡 감상은 여기를 클릭 사라 브라이트만  The Best of Sarah Brightman 대표 음악을 들으시려면 아래 곡 제목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den Musical Cats - Memory   A whiter shadow of pale Scarborough fair   First Of May Time to say goodbye - 안드레아 보첼리   Dust In The Wind Sarah Mclachlan - Angel (live)   오페라의 유령 Sarah Mclachlan - Building a mystery             음악의 경계를 초월한 신비의 목소리 투명한 호수위로 살며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같은, 그리고 저녁별들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신비로운 달빛의 이미지를 간직한 크로스오버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그녀야 말로 이러한 표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Classical Pop' 가수 일 것이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빚어낸 순수한 이미지와 영롱한 음색은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성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파토리 역시 오늘날 그녀가 누리고 있는 성공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되었다.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축복받은 결혼생활 동안 탄생한 [Requiem], [The Phantom Of Opera]에서 보여준 뮤지컬 가수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Timeless], [Eden], [La Luna]등을 통해 ‘크로스오버’의 디바로 우뚝 선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제 오페라를 비롯한 클래식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Classics]를 발표하며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     우리 시대 최고의 Classical Pop 뮤지션 투명한 호수위로 살며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같은, 그리고 저녁별들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신비로운 달빛의 이미지를 간직한 크로스오버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그녀야 말로 이러한 표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Classical Pop' 가수 일 것이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빚어낸 순수한 이미지와 영롱한 음색은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성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파토리 역시 오늘날 그녀가 누리고 있는 성공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되었다.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축복받은 결혼생활 동안 탄생한 [Requiem], [The Phantom Of Opera]에서 보여준 뮤지컬 가수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Timeless], [Eden], [La Luna]등을 통해 ‘크로스오버’의 디바로 우뚝 선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제 오페라를 비롯한 클래식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Classics]를 발표하며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만남 불혹을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청순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두 번에 걸친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여인이었지만 그 시련의 순간을 오히려 인생의 전환기로 바꾸어 내었다. 록 그룹의 매니저였던 앤드류 그래험-스튜어트의 불행했던 첫 결혼은 5년 만에 파국으로 막을 내렸다. 18세라는 이른 나이에 이루어진 결혼이 가수로 성장하고픈 그녀에게는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마침내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위해 이혼을 결심한 것이다. 스튜어트와의 결혼 생활동안 그녀는 두 번에 걸친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결혼한 첫 해에 발표한 싱글 앨범 [I Lost My Heart To A Starship Trooper]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것과 1981년 런던에서 공연된 [Cats]의 오리지널 캐스팅 멤버로 참여하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인 [Song And Dance]에 출연하면서 애정을 키워온 사라와 앤드류는 마침내 84년 결혼에 이르게 되었고, 부부이자 음악적인 동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1985년 [Requiem]에서 주연을 맡아 뉴욕과 런던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그래미의 Best New Classical Artist 후보에 올랐고, 1986년에는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최고의 뮤지컬 [The Phantom Of Opera]에서 크리스티나 역을 맡으며 최고의 뮤지컬 가수로 입지를 굳히게 된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88년 Drama De나 Award의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뮤지션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1989년에는 자신의 첫 솔로앨범 [The Songs Got Away]를 발표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였지만 다음해인 1990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6년간에 걸친 결혼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이혼 후에도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브로드웨이 캐스트 [Aspects Of Love]에 출연하며 음악적인 동반자로 남은 이들은 [The Music Of Andrew Lloyd Webber In Concert]를 통해 변치 않는 우정을 드러내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지나친 나머지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을 피할 수 없었던 사라 브라이트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열정을 불태운 한 여인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비춰지고 있다.        Images 사라브라이트만 출처 모름

    by 오광신 2004.07.22 0 Comments
  15. 아이들 최고의 선물, 과자 꾸러미 선물

    by 오광신 2004.07.20 0 Comments
  16. 자연학습 그리고 뜬금없이 아빠 최고!!

    by 오광신 2004.07.18 0 Comments
  17. "아이랑 책이랑"을 시작하면서...

    by 오광신 2004.07.11 0 Comments

사라 브라이트만 

The Best of Sarah Brightman

대표 음악을 들으시려면 아래 곡 제목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Eden Musical Cats - Memory
  A whiter shadow of pale Scarborough fair
  First Of May Time to say goodbye - 안드레아 보첼리
  Dust In The Wind Sarah Mclachlan - Angel (live)
  오페라의 유령 Sarah Mclachlan - Building a mystery

 

 

 

 

 

 

음악의 경계를 초월한 신비의 목소리

투명한 호수위로 살며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같은, 그리고 저녁별들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신비로운 달빛의 이미지를 간직한 크로스오버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그녀야 말로 이러한 표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Classical Pop' 가수 일 것이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빚어낸 순수한 이미지와 영롱한 음색은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성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파토리 역시 오늘날 그녀가 누리고 있는 성공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되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축복받은 결혼생활 동안 탄생한 [Requiem], [The Phantom Of Opera]에서 보여준 뮤지컬 가수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Timeless], [Eden], [La Luna]등을 통해 ‘크로스오버’의 디바로 우뚝 선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제 오페라를 비롯한 클래식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Classics]를 발표하며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

 

 
우리 시대 최고의 Classical Pop 뮤지션

투명한 호수위로 살며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같은, 그리고 저녁별들 사이로 살짝 모습을 드러낸 신비로운 달빛의 이미지를 간직한 크로스오버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Sarah Brightman). 그녀야 말로 이러한 표현이 너무도 잘 어울리는 우리 시대 최고의 ‘Classical Pop' 가수 일 것이다.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이 빚어낸 순수한 이미지와 영롱한 음색은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성역으로 자리 잡았으며 팝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다양한 레파토리 역시 오늘날 그녀가 누리고 있는 성공을 뒷받침하는 요소가 되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축복받은 결혼생활 동안 탄생한 [Requiem], [The Phantom Of Opera]에서 보여준 뮤지컬 가수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Timeless], [Eden], [La Luna]등을 통해 ‘크로스오버’의 디바로 우뚝 선 사라 브라이트만은 이제 오페라를 비롯한 클래식음악의 새로운 해석을 담은 [Classics]를 발표하며 그녀의 신비로운 매력을 우리에게 선사해 주고 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만남

불혹을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청순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두 번에 걸친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여인이었지만 그 시련의 순간을 오히려 인생의 전환기로 바꾸어 내었다.
록 그룹의 매니저였던 앤드류 그래험-스튜어트의 불행했던 첫 결혼은 5년 만에 파국으로 막을 내렸다. 18세라는 이른 나이에 이루어진 결혼이 가수로 성장하고픈 그녀에게는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하였고, 마침내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위해 이혼을 결심한 것이다. 스튜어트와의 결혼 생활동안 그녀는 두 번에 걸친 인생의 전환기를 맞게 된다. 결혼한 첫 해에 발표한 싱글 앨범 [I Lost My Heart To A Starship Trooper]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은 것과 1981년 런던에서 공연된 [Cats]의 오리지널 캐스팅 멤버로 참여하며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만남이 그것이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작품인 [Song And Dance]에 출연하면서 애정을 키워온 사라와 앤드류는 마침내 84년 결혼에 이르게 되었고, 부부이자 음악적인 동반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1985년 [Requiem]에서 주연을 맡아 뉴욕과 런던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그래미의 Best New Classical Artist 후보에 올랐고, 1986년에는 그녀를 위해 만들어진 최고의 뮤지컬 [The Phantom Of Opera]에서 크리스티나 역을 맡으며 최고의 뮤지컬 가수로 입지를 굳히게 된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사라 브라이트만은 88년 Drama De나 Award의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뮤지션이라는 찬사를 받기에 이른다.
1989년에는 자신의 첫 솔로앨범 [The Songs Got Away]를 발표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였지만 다음해인 1990년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6년간에 걸친 결혼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이혼 후에도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브로드웨이 캐스트 [Aspects Of Love]에 출연하며 음악적인 동반자로 남은 이들은 [The Music Of Andrew Lloyd Webber In Concert]를 통해 변치 않는 우정을 드러내었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지나친 나머지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을 피할 수 없었던 사라 브라이트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열정을 불태운 한 여인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비춰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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