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좋다

by오광신 2007.03.0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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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_03_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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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월 수목원에서 양지암조각공원 그리고 지리산 바래봉까지 짧막한 사진들..

    한 번 홈피에 소흘해지면 계속 소흘하게 됨을 처절하게 느끼고 있습니다.그냥 사진 몇 장 골라서 기록사진 삼아 짤막한 이야기 남겨 봅니다. (2007년 5월 12일 경남 수목원에 바람쐬러 갔습니다.)(수목원 내 작은 동물원입니다.)(수목원 이름에 맞게 갖가지 나무들로 가득합니다. 한적한 길로 들어서게 되면 어김없이 따먹을 수 있는 유실수가 가득합니다. 사진속 벚나무 열매 같은 것이 달콤합니다.)(장승포 지나 능포에 있는 양지암 조각공원입니다. 조각공원은 생긴지 얼마 안되었지만 전체 공원은 예전부터 멋지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바다를 배경으로 갖가지 조각품들이...뒷 배경 조각품은 무슨 이름인지 잊어버렸네요천국...어쩌는 제목인데...조각공원 한 켠에는 바다전망 정자가 있습니다.지압 산책로도 있네요장미공원이라고 하는데 장미는 그리 많지 않네요엄마의 장미는 오따따 꽃인가?지리산 바래봉이 너무 유명해서 올라갔는데 사람이 김밥 터지듯이 몰려오네요. 다음부터 소문난 잔치에는 절대로 가지 않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저런 민둥산이 무슨 철쭉으로 유명하다고 하는지...민둥산 덕분에 햇볕에 오지게 고생하고 본전도 못뽑고 왔심다.

    by 오광신 2007.06.10 0 Comments
  2. 여객선산악회 6월 9일 산딸기 산행 - 2007년 이야기

    (미안하지만 산딸기 자랑만 실컷 해 버렸네요 *^^*)(어때유?)(깃발 분실해 버렸네요. ㅠㅠ) (2006년 6월 노자산 산행사진)

    by 오광신 2007.06.10 0 Comments
  3. 매년 똑같아도 아이들에게는 신났던 어린이날

    2007 05 05 어린이날 www.5082.com 어린이날, 특히 어린이 날엔 산에 가지 못하고 아이들이 하자는 대로 하자는데도더 좋은 데도 많은데 아빠 회사 어린이날 큰잔치 백일장대회에 가자고 합니다.회사에서 주는 선물과 백일장 대회 입상이라도 기다렸던 모양입니다.올해부터는 회사에서 입장하는 거제의 모든 어린이 수천명에게 만원상당의선물을 공짜로 준다니 아이들은 더욱 신났습니다. 다른 아이들이 노는데 열중하는 사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그리고 쓰고 있습니다. 수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이 따뜻한 햇볕아래 회사의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거제시내 수 천이 넘는 어린이들이 붐비는데도 아이들은 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한시간 기다려 겨우 30초짜리 놀이기구에 탔습니다. 야호! 열시간 기다려도 타기만 하면 좋아요~ 어린이날 잔치를 마치고 집에 들어오다가 체육공원에서 스케이트를 탑니다. 너무 즐거운 하루~ 나도 얼른 동생처럼 부드럽게 타야지~ 지난 5월16일 어린이날 백일장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운좋게 수십명의 어린이들 틈에 오따따가 들어있습니다. 운좋게 상장에다가 도서상품권 선물까지...(음하하!!) 나름대로 1등 받으려고 무지 노력했다고 하면서 올해도 또 장려상이라고 불만족 하는데 열심히 그려도 상을 못받는 아이들도 있고 장려상도 좋은 상이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어린이날은 어른의 날이기도 합니다.  

    by 오광신 2007.05.19 0 Comments
  4. 4월 15일 남해 망운산 이야기 그리고 인연이란...

    2007년 망운산 www.5082.com (등산객이 가장 많이 찾는 등산코스, 화방사 입구)(역시 오뚜띠는 뒤에서 배꼽인사를 열심히 합니다!! 덕분에 너를 알아보는 사람이 생겨서 고마워)(어깨동무 새동무~)(노량해전 이순신 장군 유허비, 이곳 노량해전에서 충무공이 전사하였습니다)  

    by 오광신 2007.05.15 0 Comments
  5. 고려시대 유적지에서 감히 쑥을 캐다니...

    2007년 폐왕성 www.5082.com (깔끔하게 새로운 산책로가 가꾸어진 폐왕성지)(천년이 지나 부서진 성터를 밟으며)(성터에서 거제도 입구 오량사형제의 고향 마을을 바라보며)(2007년 4월 폐왕성 정상에서 바라본 거제시 둔덕면)  

    by 오광신 2007.05.15 0 Comments
  6. 4월 철쭉꽃 피기前 황매산 그리고 고모회갑 이야기

    황매산 그리고 고모회갑 5082.com 4월초 이야기 (황매산 그리고 고모할머니 회갑)  회사일과 집안일을 핑계로 정신없이 4월을 보냈지만 나름 추억이 있어서 모아둔 사진이야기를 올립니다. 황매산은 전국에서 철쭉으로 가장 유명한 곳인데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철쭉이 장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참 물오른 철쭉 봉오리만 구경하고 내려왔습니다. 그 다음엔 고모할머니 회갑잔치에서 신나게...   (아이들의 외할머니, 수원 작은할머니, 서울 작은할머니, 고모할머니)(부안 큰 할아버지, 서울 작은 할아버지)(부안 큰 외할머니, 큰 이모)(부안 큰 외할아버지와 할머니)(서울 작은 할아버지)(아이들의 우상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아이들 엄마의 사촌 형제들)(와우! 단체사진)  

    by 오광신 2007.05.15 0 Comments
  7. 게으른 자의 흔적 [4월 21일 노인요양원 자원봉사활동]

    잠깐 눈만 깜박이면 홈페이지에 글 올린지 한 달이란 시간이 훌쩍 흘러갑니다. 실로 억겁의 인연이란 것이 이처럼 금방 지나치는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지나치는 시간을 틈틈이 사진으로든 글이든 남겨두고 싶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러시아 대문호 도스프예스키가 반역죄로 교수형을 당하기 직전에 다짐했다던 '만약 내가 살게 된다면 1초라도 천분처럼 사용하겠노라' 라는 내용이 갑자기 생각나지만 또 눈만 깜박이면 잊어 버리고 오늘 하루를 그냥 흘려 버릴 것이리라.   철쭉으로 유명한 합천 황매산과 남해 망운산 등산 이야기가 있는데 좀처럼 시간이 안되어 나중에 올리기로 다짐하고 지난 토요일 여객선식구들과 오승미가 함께 했던 노인요양원 자원봉사 사진 링크라도 기록을 남겨봅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려는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http://glh.or.kr/board/data/file/sol_album/990151178_d7098e4f_BCD6C7E2%2B009.jpg 거제 사랑의 집 사진링크가 사라졌네요.

    by 오광신 2007.04.24 0 Comments
  8. 꼭 변해야만 하는가?

    by 오광신 2007.03.27 0 Comments
  9. 신나는 핑크빛 봄이 왔어요~ [산방산 Again]

    by 오광신 2007.03.25 0 Comments
  10. 아이들의 자원봉사활동 사진

    by 오광신 2007.03.23 0 Comments
  11. 진달래야 미안하구나 !!

    by 오광신 2007.03.18 0 Comments
  12. 온가족이 함께한 여객선산악회 & 노인요양원 봉사활동

    여객선산악회 (오광팔 작성) 아래는 여객선산악회 공식행사에 관한 공문입니다.이번 행사에서는 노자산 산행을 마치고 거제면에 위치한 솔향 노인요양원에 회사 사람들과 함께 방문하여아내와 아이들까지 동참하여 좋은 경험을 하였습니다.과연 요양원에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했는데, 아이들 스스로 안달이 났던 만큼아이들은 요양원에서 정반대로 차분하고 얌전하게 잘 해주었습니다.오승미의 탁월한 안마솜씨와, 노래솜씨는 많은 노인분들에게 기분전환이 되었고오승탁의 노력봉사(호미질)은 스스로 만족한다고 하니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최소한 1개월에 한번쯤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사진원본 다운로드는 여기를 클릭하세요-3월 20일까지 다운로드 가능) 금월 행사 사진은 즉석인화를 못했습니다. 틈나는 대로 인화하여 드리겠습니다.

    by 오광신 2007.03.11 0 Comments
  13. 와우,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제목 없음   " 우와, 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 " 내일 산에서 회사 아저씨들이랑 구슬이(강아지)가 보고 싶어요. " 산악회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아이들의 아우성이다. 여객선산악회를 시작한지 1년이 넘어간다. 회사의 命으로 시작하여 대여섯명 만으로 거제의 명산을 오르기 시작하여 이제는 매달 스무명에 가까운 인원이 산에 오른다.   인원이 많아지면 좋지만 매월마다 팀 공조행사 하듯이 준비를 해야 한다. 반가운 비명인지 어쩔 수 없는 운명인지 솔직히 신경을 많이 써야 하기에 잘 모르겠다. 개인적인 생각보다 오히려 좋은 결과를 이끌어온다는 것에 스스로 위로한다.   그래도 여객선산악회는 너무 특별하고 특별해서 특별하다.  우리가 흔히 산악회라면 자기 음식과 준비물은 스스로 챙길 줄 알아야만 진정한 산악인 모임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회사밖에서 특별한 거리감 없이 가족들과 어울릴 수 있는 따뜻한 모임으로 가꾸다 보니 총무와 광팔이가 짊어져야 가능한 운명적 모임이다.   회사 바깥 행사를 통해 회사 사람들과 산을 함께 오르다 보니 아이들이 자연스레 회사 아저씨들과 친해지는 기회가 되었다. 오승미는 구부장님의 강아지 "구슬이'가 보고 싶어서, 오승탁은 노자산을 오른지 오래 되어서, 내일이 빨리 닥쳐서 산에 오르고 싶다고 한다.   내일엔 하루 종일 우리 가족 전체가 산행과 노인요양원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노인요양원에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보다, 오히려 부모가 아이들을 돌봐야 할 것이 문제가 될지 모른다. 좋은 경험을 위한다면 부모가 다소 불편하더라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일단 도전하는 것에 한표를 던져 본다.   여하튼 아빠는 행사가 있을 때마다 긴장이 되는데 아이들은 신이 났다. 일년에도 수십번 산에 오르는 우리 가족인데도 어울리기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산악회에 운영에 대해 가끔 실의에 빠진 아빠에게 오히려 힘이 되어 준다.   내일이 빨리 와서 하루 종일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과 같은 심정으로 살아갈 수 있을 때에 하느님이 수고했노라고 칭찬하실 것이다.      

    by 오광신 2007.03.09 0 Comments
  14. 딸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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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오광신 2007.03.08 0 Comments
  15. 광팔이는 제주 한라산 눈꽃구경 등산 예정입니다 [1/28~1/30]

    리프레쉬 휴가를 하두 안썼더니 남아 돌아서 제주 한라산에 올라서 눈꽃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관광 좀 하다가 오려고 합니다. 오늘 갑자기 모든 것을 결정하여 비행기표며 렌터카를 후다닥 해치우고 숙박은 호주머니 사정상 현지 여관이나 모텔을 택하려고 합니다. 예상일정; - 1/27 토: 여객선산악회 산행후, 제주행 오후 비행기 - 1/28 일: 한라산 등산 (08:00시~17:00시 총9시간 예상) - 1/29 월: 고생한 아이들이 원하는 관광 - 1/30 화: 우도 관광, 점심먹고 귀가 우리 가족에게 제주도란 2년마다 댕겨왔끼 때문에 이번에는 더욱 저렴하게 마일리지로 비행기값 결재하였습니다. 여하튼 갑작스런 결정 때문에 최저 비용으로 단촐하게 댕겨올겁니다. 이맘 때, 제주는 겨울철이라 날도 춥고 해도 빨리 지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오로지 한라산 눈꽃 구경할 일념으로 갈 예정입니다. 오승미가 오늘도 등산, 내일도 등산, 맨날 등산이냐고 투덜투덜 합니다. (아이들아, 미안하구나) 우리식구 무사 귀환을 위하여 화이팅 !!

    by 오광신 2007.01.26 0 Comments
  16. ★강추★ 남해의 명산 금산 그리고 보리암

    남해 금산-보리암-상주해수욕장 남해 금산-보리암-상주해수욕장   평가점수: 95점(100점 만점) 우리 사무실 박부장님한테서 우연한 기회에 남해 금산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부장님 고향) 작년에 두 번이나 회사 일로 남해에 들렀어도 남해대교, 죽방림, 독일마을 외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뭔가 작정(?)을 하고 몸으로 느껴보니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산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해상국립공원내 산악공원이라고 합니다. 거제도에서 두 시간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거제대교를 건너 삼천포대교-창선대교를 건넜더니 생각보다 많게 두 시간 30분도 더 걸렸습니다. 섬에서 또 섬으로, 그리고 다시 섬을 건너서 다시 섬으로... 생각하면 웃기는 코스였습니다. 아무튼 나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무척 인상적인 산이었나 봅니다. 두 아이의 일기장에 나란히 금산이 1등으로 올랐고, 오따따의 기행문에도 올랐습니다.어찌 아이들 뿐이랴, 아이들 엄마에게도 인상적이었다고 합니다. 산이 뭐 다 그렇겠거니 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신기하게도 내려온 여운이 큽니다.그래서 명산이니 뭐니 하는지도 모릅니다.오승미는 수 많은 등산객에게 배꼽인사를 하여 과자랑 용돈을 받았던 인상깊은 산이 되었습니다. 욕심을 부려 홈피용 사진을 정리하는데 이틀밤이 걸려부렀습니다.혹시나 데이트 삼아, 산책 삼아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가서는 힘들어서 인사 못하겠다고....참, 특이한 형상으로 구멍이 뚫려 있는 쌍홍문입니다.쌍홍문 동굴속에서 바깥을 바라본 모습쌍홍문을 빠져 나오면서... 기암절경과 보리암이 반경 5백미너 한 동네에 모여 삽니다 굳이 걷지 않아도 버스타고 올라올 수 있는 산입니다. (저- 아래에 버스 정류장이...) 절의 유명세 덕택에 정상석은 초라합니다. 모래놀이는 전세계 아이들의 최고 놀이 여기까지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by 오광신 2007.01.24 0 Comments
  17. 큰 사탕하고 큰 스케치북...

    by 오광신 2007.01.22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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