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가득 1박2일 지리산 종주 - 사진 이야기

by오광신 2009.05.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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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며 생각해 보니,

지리산 종주 하려고 신경을 참 많이 썼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하디 귀한 오월연휴를 기똥차게보내고, 남은 것은

터져 버릴  것 같은 종아리와 어깨죽지, 녹쓴 허리만 달랑 남았네요.

산행 둘째날엔 절뚝거리는 마눌님의 배낭까지 포함하여

대충 쌀 반 가마니를 들고 다니면서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아이들?

이틀만 지나면 어른도 괜찮아지고

아이들은 다음 날 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하루짜리 산행이었다면 그럴 것입니다.

아이들도 34킬로 산길을 이틀내내 걷다보니

귀염둥이 오뚜띠가 셋째날에 코피를 줄줄 흘렸다고 하네요. ㅠㅠ

반대로

작은 산꾼 오따따는 매 주마다 지리산에 오자고 합니다. ㅠㅠ

아무튼 아빠도, 엄마도, 아이들도 첫 종주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기차, 구례구 역, 삼겹살과 소주, 현금부족, 오이, 3천원짜리 햇반, 산에서 만난 분들,

많은 가족산행 분들, 현금부족으로 음료수도 못 사먹는 아이들, 아이들 각자의 임무,

장터목에서 숙박권을 현금으로 바꾸기, 마누라 절뚝거림, 눈에 불을 킨 밤산행,

무박종주하는 사람들, 친절한 산청택시, 진주역 현금지급기 등등

무수한 단어로 추억이 가득 만들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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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눌님이 사고 싶어하는 코렐 핸디크래프트

    아이 키우랴, 살림하랴, 남편 비위 맞추랴, 사회생활하랴, 아침 저녁으로 남편 밥 챙겨주랴 바쁘신 집사람이 그릇을 사달라고 한다 !! (다른 분야보다는 유난히 그릇에 관심이 많으신~ 여자이다!!)   여튼 코렐 핸디크래프트 (Corelle Handycraft) 라는 제품이다. 백화점 안가고 인터넷 검색했더니 신세계에서만 독점판매하는 2010년 6-7월 신상품이라고 한다. 안팎으로 고생하는 소중한 (?) 여인에게 우리가 먹을 밥그릇인데 그냥 사자고 했더니 시간을 두고 보겠다고 한다.   이럴 때에 하기 쉬운 말; 월급이 얼만데 !!   계속 보니 제품이 점잖고 예쁘기도 약간의 예술작품이네요 !! 튀거나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밋밋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릇이 밥맛을 그리고 식탁을 어느정도 바꿀 수 있을까 !! 여기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 광팔이 씀.   1. 제품구입 사이트 링크 - 신세계 2.멋진 제품소개 블로그 링크   ★ 아래는 까사 발췌문 (링크) ★   >> 핑크, 그린, 연보라색 등 파스텔 톤으로 은은하면서 로맨틱한 컬러감을 연출하는 스윗 플라워.스윗 플라워는 꽃이 만발하는 봄의 초원을 모티브로 하였고, 순백의 신부들이 머리에 얹는 꽃 화관이 연상되는 패턴으로 이뤄졌다. 코렐 접시의 테두리에 수놓아진 꽃잎은 리듬감 있는 배열로 자연의 싱그러움을 묘사했으며, 핑크, 그린, 연보라색 등의 파스텔 톤으로 은은하면서 로맨틱한 컬러감을 주었다.     >>  핸디 크래프트는 전통적인 기하학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품의 디자인이 완성됐다.   컨템퍼러리 아트를 연상시키는 핸디 크래프트는 간결하고 전통적인 기하학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면과 선의 불규칙한 배열을 통해 개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핸디 크래프트라는 이름 그대로 수공예의 디테일을 심플하면서도 엣지 있게 표현한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살린 레이아웃은 동양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오션블루, 레드, 그린, 연보라의 내추럴 파스텔 톤의 컬러감으로 테이블에 절제된 우아함을 선사한다.한국월드키친 마케팅팀의 김지영 차장은  “이번에 출시한 코렐 뉴 패턴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모티브와 파스텔 톤의 컬러감은 테이블에 신선함을 원하는 젊은 여성층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근의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동서양 문양의 조화, 내추럴한 자연주의 느낌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다양한 패턴의 출시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월드키친(www.worldkitchen.co.kr, 02-2670-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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