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 아이들과 함께 자주가는 집앞 국사봉 임도를 따라
두어시간 산책을 하고 다녀오면 몸이 가벼워집니다.
지난 3-4년동안 거의 한주도 빠짐없이 주말마다 등산을 즐긴 이후로
등산을 하지 않아도
주말이 되면 트레킹이나 산책을 하고 싶어집니다.
매일 왕복 두시간 정도 걸어서 회사를 출퇴근하면서
걷는 그 자체에서 오는 편안함에 익숙해졌습니다.
빈말로 지구를 살리자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아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좀 거칠게 사는 가족이라는 느낌이지만
웬만한 외식이라도 할꺼면
고작 1시간이면 충분하니깐 무작정 걸어 나갑니다.
조만간 마라톤을 시작하고 싶은데,
마라톤을 즐기는 벨바가 마라톤 그 자체는 외로운 스포츠 (Lonely Sports)라고 합니다.
나중에 고독할 때에 마라톤을 즐기기로 하고
지금 당장은 트레킹을 계속 즐기려고 합니다.
출근길에 아이들 신발에 포스트잇 이야기를 붙여 놓습니다.
학교에 가기 전 기분좋게 색다른 생각을 느끼고
때론 영어도 공부할 겸...
지난 주 산에 다녀오다가 스티브가 풀독(일명, 특이한 풀로부터 옮겨온 알레르기)이 올랐습니다.
하필이면 땀띠 처럼 온 얼굴이 불그레 달아올랐습니다.
그런 오빠의 피곤하고 힘든 모습이 안타까운 모양인지,
오빠가 피곤해 잠든 사이에 써니의 오빠사랑을 표현합니다.
정말이지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평상시에 진정한 아이사랑을 몸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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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눌님이 사고 싶어하는 코렐 핸디크래프트
아이 키우랴, 살림하랴, 남편 비위 맞추랴, 사회생활하랴, 아침 저녁으로 남편 밥 챙겨주랴 바쁘신 집사람이 그릇을 사달라고 한다 !! (다른 분야보다는 유난히 그릇에 관심이 많으신~ 여자이다!!) 여튼 코렐 핸디크래프트 (Corelle Handycraft) 라는 제품이다. 백화점 안가고 인터넷 검색했더니 신세계에서만 독점판매하는 2010년 6-7월 신상품이라고 한다. 안팎으로 고생하는 소중한 (?) 여인에게 우리가 먹을 밥그릇인데 그냥 사자고 했더니 시간을 두고 보겠다고 한다. 이럴 때에 하기 쉬운 말; 월급이 얼만데 !! 계속 보니 제품이 점잖고 예쁘기도 약간의 예술작품이네요 !! 튀거나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밋밋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릇이 밥맛을 그리고 식탁을 어느정도 바꿀 수 있을까 !! 여기까지: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 광팔이 씀. 1. 제품구입 사이트 링크 - 신세계 2.멋진 제품소개 블로그 링크 ★ 아래는 까사 발췌문 (링크) ★ >> 핑크, 그린, 연보라색 등 파스텔 톤으로 은은하면서 로맨틱한 컬러감을 연출하는 스윗 플라워.스윗 플라워는 꽃이 만발하는 봄의 초원을 모티브로 하였고, 순백의 신부들이 머리에 얹는 꽃 화관이 연상되는 패턴으로 이뤄졌다. 코렐 접시의 테두리에 수놓아진 꽃잎은 리듬감 있는 배열로 자연의 싱그러움을 묘사했으며, 핑크, 그린, 연보라색 등의 파스텔 톤으로 은은하면서 로맨틱한 컬러감을 주었다. >> 핸디 크래프트는 전통적인 기하학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품의 디자인이 완성됐다. 컨템퍼러리 아트를 연상시키는 핸디 크래프트는 간결하고 전통적인 기하학 문양에서 모티브를 얻어 면과 선의 불규칙한 배열을 통해 개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핸디 크래프트라는 이름 그대로 수공예의 디테일을 심플하면서도 엣지 있게 표현한 디자인과 여백의 미를 살린 레이아웃은 동양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오션블루, 레드, 그린, 연보라의 내추럴 파스텔 톤의 컬러감으로 테이블에 절제된 우아함을 선사한다.한국월드키친 마케팅팀의 김지영 차장은 “이번에 출시한 코렐 뉴 패턴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모티브와 파스텔 톤의 컬러감은 테이블에 신선함을 원하는 젊은 여성층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근의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고 동서양 문양의 조화, 내추럴한 자연주의 느낌을 디자인 모티브로 한 다양한 패턴의 출시를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월드키친(www.worldkitchen.co.kr, 02-2670-7800)
by 오광팔이 2010.07.23 0 Commen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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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 아이들과 함께 자주가는 집앞 국사봉 임도를 따라 두어시간 산책을 하고 다녀오면 몸이 가벼워집니다. 지난 3-4년동안 거의 한주도 빠짐없이 주말마다 등산을 즐긴 이후로 등산을 하지 않아도 주말이 되면 트레킹이나 산책을 하고 싶어집니다. 매일 왕복 두시간 정도 걸어서 회사를 출퇴근하면서 걷는 그 자체에서 오는 편안함에 익숙해졌습니다. 빈말로 지구를 살리자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아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좀 거칠게 사는 가족이라는 느낌이지만 웬만한 외식이라도 할꺼면 고작 1시간이면 충분하니깐 무작정 걸어 나갑니다. 조만간 마라톤을 시작하고 싶은데, 마라톤을 즐기는 벨바가 마라톤 그 자체는 외로운 스포츠 (Lonely Sports)라고 합니다. 나중에 고독할 때에 마라톤을 즐기기로 하고 지금 당장은 트레킹을 계속 즐기려고 합니다. 출근길에 아이들 신발에 포스트잇 이야기를 붙여 놓습니다. 학교에 가기 전 기분좋게 색다른 생각을 느끼고 때론 영어도 공부할 겸... 지난 주 산에 다녀오다가 스티브가 풀독(일명, 특이한 풀로부터 옮겨온 알레르기)이 올랐습니다. 하필이면 땀띠 처럼 온 얼굴이 불그레 달아올랐습니다. 그런 오빠의 피곤하고 힘든 모습이 안타까운 모양인지, 오빠가 피곤해 잠든 사이에 써니의 오빠사랑을 표현합니다. 정말이지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평상시에 진정한 아이사랑을 몸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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