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라고 나약해지기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자는 아빠가 되면서 오히려 마음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 전도 아닌, 한 때엔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면서
자동으로 밤 늦도록 2차 3차까지 잘 따라다녔습니다.
끝까지 안가면 의리를 저버리는 것처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날에 후회할 것인 줄 알면서도 술을 잘 따라 다녔습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도 아빠는 밖에서 술을 잘 마셨습니다.
엇그제 회식 때에도 2차 3차 까지 따라갔습니다.
회사를 떠나는 친한 동료였기 때문에 3차까지 따라갔습니다.
헌데 3차 술자리에 갔을 때에 소변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습니다.
소변을 누는 동안 아이들 얼굴이 머리속에서 맴돌았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와 보니 모두 안으로 들어가고 아무도 안보였습니다.
"때는 이때다 !!" 라고 생각하여 집을 향하여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횟수가 늘어날 수록 아빠는 주름살이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극히 아무것도 아닌 행동들도 횟수가 늘어나면
때론 창피한 지경까지 이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빠는 이를 감수합니다. 왜냐면 언젠가는 겪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철들지 못하면 언젠가는 철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는 속마음을 드러내는 창피한 이야기를 쓰기
싫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자신의 이야기 보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즐겨
쓰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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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씨어터 꾸미기by 오광신 2003.03.25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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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바닷바람을 타고 봄이 옵니다by 오광신 2003.03.22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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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한 날 어처구니 없게 쉬면서...
어제 수요일이라서 회사 사람들과 축구를 했습니다. 컨디션이 안좋고 사정이 있어서 축구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구경하다가 동료선수가 부상당하는 바람에 제가 엉겹결에 출전해서 계발(?)선수로 뛰었습니다. 전동런닝 보다도 모처럼 만에 운동을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문제는 오늘 아침에 생겼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일어나서 아침을 먹으며 먼 거리에 있는 반찬을 집으려고 손을 뻗치며 허리를 약간 구부리는 순간 몸이 삐그덕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으악~ !!!! 갑자기 몸이 무거워지더니 숨 쉬기 곤란해 졌습니다. 허리가 삐그덕 통증이 온몸에 느껴지며 숨을 쉴 때마다 신음소리가 스며 나왔습니다. 아, 광팔이 신세~ 처량한 내 신세... 이제 부터 몸조심해야 하겠습니다. 여태까지 한 번도 겪지 못한 것들이 요즘들어서 새로 겪게 되는 것이 많아졌습니다.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입니다. 아뿔싸 !! 나이를 먹어갑니다. 아이들 커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 승미가 어느새 덩치큰 꼴통이 되었고, 탁이(오따따)는 얌전해 졌습니다. 그런 사이에 나는 늙어 가는가 봅니다. 또 그러는 사이에 나의 어머니는 꼬부랑 할머니가 되어가고 언젠가는 돌아가실 것 같은 두려움이 생깁니다. 태어나고 죽는 것에 대하여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싶어도 가끔씩 싫어 집니다. 단순한 진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휴 허리야!! 덕분에 한 나절 쉬고 나서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힘든 몸으로 환상적인 봄날을 즐기며 푹 쉬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이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미국이 전쟁을 시작한 기분나쁜 날입니다. 어릴적 세계에서 가장 착한 나라라고 착각했던 그런 미국이 이제와서는 세상에서 가장 나쁘고 저주받을 나라로 치부되었습니다. 이런 세상의 고통을 함께 하려는지 제 허리가 아팠는지도 모릅니다. 전쟁으로 고통받는 세상의 모든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비록 신을 믿지는 않지만, 없다고 여기지도 않습니다. 분명 신이 있다면 언젠가는 선악을 구분하거나 적당한 판단을 내릴지도 모릅니다. 모든 분들이 평화롭게 지내길 기원하면서...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3.03.20 0 Comments -
핀란드 출장by 오광신 2003.03.16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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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으로써 갖추어야 할 건강을 생각하여
집안의 가장으로써 갖추어야 할 최고의 상징이 "건강"이 아닌가 싶다. 불과 2~3년만에 광팔이의 몸무게는 5킬로그램 이상을 넘었고, 최근 담배를 끊게 된 이후로 군것질이 늘어나고 몸을 편하게만 굴리는 탓에 살이 불어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이 정도면 올해안에 80킬로그램 될 것 같은 불안감이 들었고, 아이들 장가도 보내기 전에 일찍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일찍 죽는 것은 겁이 나지 않지만, 건강하지 않은 나 때문에 고생할 사람들이 안타깝게 여겨졌다. 그래서 큰 맘먹고 5일전에 "전동 런닝머신"을 구입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알고 있듯이 가격이 너무나 만만치 않을 정도로 고가의 운동기구였다. 약 두어달을 고민 끝에, 1주일 이상을 조사 끝에 좀 싼 축에 속하는 런닝머신을 구입하게 된 것이다. 아직까진 대 만족이다. 5일째 집에서 뛰고 있으며, 아이들 엄마도 매일 10분 이내에 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년만에 운동을 하는 탓에 온몸이 뻐근하고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팔도 아파서 3일 정도 고생을 했다. 허나 지금은 거의 다 나았고 운동할 만한 컨디션을 갖추게 되었다. 몸이 건강해지는 소리가 들리고 있다. 뛸 때마다 지겹지만 다짐을 한다. " 꼭 해내고야 말겠다 "라고 자신한테 모진 약속을 한다. 막히는 숨을 참아가며, 험하게 뛰고 있다. 기쁘게 뛰고 있다. 재밌게 뛰고 있다. 뛰다가 싫증이 나면 그냥 쉰다. 뛰니깐 나태함이 벗어진다. 담배 끊기도 힘든데, 금연으로 인한 비만에 대비해서 다이어트 하는 것은 더더욱 힘이 듭니다. 하지만 꼭 되찾고 말겠습니다. 10년동안 썩은 몸을 1년 만에 50%이상 회복해 놓고야 말겠습니다. " 부디 이 다짐이 오래 가길... "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3.02.25 0 Comments -
아이들은 점점 자라나고..by 오광신 2003.02.04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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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by 오광신 2002.12.01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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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된다는 것은...
마구 마구 생각대로 휘갈기다가 다 지워버렸습니다. 아빠라고 나약해지기 싫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남자는 아빠가 되면서 오히려 마음이 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 전도 아닌, 한 때엔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시면서 자동으로 밤 늦도록 2차 3차까지 잘 따라다녔습니다. 끝까지 안가면 의리를 저버리는 것처럼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날에 후회할 것인 줄 알면서도 술을 잘 따라 다녔습니다. 둘째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도 아빠는 밖에서 술을 잘 마셨습니다. 엇그제 회식 때에도 2차 3차 까지 따라갔습니다. 회사를 떠나는 친한 동료였기 때문에 3차까지 따라갔습니다. 헌데 3차 술자리에 갔을 때에 소변이 급해서 화장실에 갔습니다. 소변을 누는 동안 아이들 얼굴이 머리속에서 맴돌았습니다. 화장실에서 나와 보니 모두 안으로 들어가고 아무도 안보였습니다. "때는 이때다 !!" 라고 생각하여 집을 향하여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런 비정상적인 횟수가 늘어날 수록 아빠는 주름살이 늘어나는 모양입니다. 극히 아무것도 아닌 행동들도 횟수가 늘어나면 때론 창피한 지경까지 이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아빠는 이를 감수합니다. 왜냐면 언젠가는 겪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철들지 못하면 언젠가는 철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서는 속마음을 드러내는 창피한 이야기를 쓰기 싫어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자신의 이야기 보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즐겨 쓰는가 봅니다.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11.04 0 Comments -
인터넷으로 입맛대로 방송 청취by 오광신 2002.11.01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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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소풍by 오광신 2002.10.27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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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
딱 10년전 이었다. 매일 일기를 쓰지 않으면 답답했다. 지금은 전혀 일기를 쓰지 않는다. 홈페이지 만들어 놓구선 무려 한 달씩이나 손도 까닥하지 않는다. 그러다가 버릇되면 조금 껄쩍거리기만 하고 더이상 손대지 않는 수준에 다다른다. 광팔이가 수천시간을 투자해서 지금까지 이어놓은 작은 공간이 사라질 위기에 놓인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는 조금더 신경쓰겠노라고 한 마디를 씁니다.... 광팔이닷컴 화이팅.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10.23 0 Comments -
광팔이닷컴의 현주소
문득, 앨범 페이지를 살펴보았다. 다행스럽게도 아이들이 태어난 시기에 맞추어서 홈페이지가 시작되어 앨범을 나혼자 보면서도 입가에 웃음이 잔잔하게 스며들었다. 어느새 이렇게 많은 사진들이 모아졌는지 나도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아이들 한 놈씩 차례대로 살펴 보니 불과 1~2년전의 지금과는 다르게 귀여웠던 모습이 떠 올랐다. 고작 4년 밖에 넘기지 못했지만,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느껴 보았다. 마음 한켠으로는 내 자신에 대해서 질문을 던져 본다.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아빠가 될 수 있을지 의심도 해본다. 약간의 노력만 하면 될 것이다. 다른 아빠들보다도 잘 해주는 것이 특별히 없기 때문에 광팔이닷컴이라도 계속적으로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본다. 광팔이닷컴이 천년을 건너뛰면서, 많이 변모되었다. 이 곳에는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 누구를 위하여 이렇게 하는지도 모르겠다. 현대사회의 실리와 실속을 따지는 사람들 속에서 과연 계산적으로 산다면 광팔이닷컴은 무엇인가? 가끔씩 우리는 광팔이닷컴 처럼 중립위치에서 살아도 좋을 듯 싶다. 오늘의 헛소리 끝.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07.11 0 Comments -
소풍by 오광신 2002.07.03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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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그리고 사노라면 ...
수요일마다 한시간 일찍 퇴근하여 수요 체육활동을 한다. 매주 수요일마다 회사 운동장 또는 인근 학교 운동장에서 말 그대로 계발 닭발 축구를 한다. 난 축구화도 없고 유니폼도 없다. 한 번은 구두 신고 차다가 비싼 구두 껍데기가 다 헤졌다. 그 다음엔 운동화를 신고 축구를 한다. 바닥이 매끄러워 자주 자빠진다. 어릴적부터 농삿일을 많이 했더니 축구 같은 운동을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었다. 대신에 농삿일 덕분에 다리만 굵다. 닭발 축구가 시작되면 공을 쫓아서 나는 열심히 뛴다. 다른 선수 같으면 골인을 열개도 더 넣었을 지도 모르는데 난 실컷 뛰는데도 공은 거의 못 잡는다. 신기하게도~ 부끄럽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면 재밌는 축구와 이별할 것 같아 수요일마다 나름대로 열심히 축구를 한다. 오늘은 어처구니 없게도 바로 앞에서 동료가 찬 공에 턱을 맞았다. 덕분에 아픈 턱 쪼가리를 참으며 간신히 저녁밥을 꾸역꾸역 먹었다. 평소에 운동을 안하다가 뛰었더니 볼기짝도 얼얼하다. 미개발 축구 한국이 월드컵 8강에 올랐다. 나도 재미좀 붙이려고 맘 먹고 있다. 새 축구화를 구입할 예정이다. 회사 동료 아저씨들도 8년전에 구입한 축구화를 아직도 신고 있다고 한다. ..... 힘내자 한국 힘내자 광팔이...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06.19 0 Comments -
좋은 아빠, 나쁜 아빠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한다. 이 표현 속에는 부모가 지켜야 할 많은 의무를 포함한다. 하지만 나는 아빠로써 제대로 지킨 것이 한개도 없다. 나이가 들고 아이가 커가는데 있어서 부모도 아이만큼 성숙해야 하고 배워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아빠는 밖에서 아무리 피곤하게 일하다가 왔더라도 아이에겐 항상 온화하고 자상하게 웃는 모습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 아빠의 기본 자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탁이가 배운 단어중에서도 "좋다" 또는 "싫다" 중에서 아빠한테는 항상 "싫다"는 단어를 내뱉는다. 이제서야 겨우 좋거나 싫다는 의미를 깨달은 아이에게 너무도 완벽한 교육을 시켰다는 죄책감이 드나 반성하지 않고 있다. 요즘들어 탁이는 아빠의 눈에 어긋나는 어리광, 고집, 엉뚱한 행동을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도대체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단지 아이의 버릇이 잘못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자꾸만 강압적으로 아이를 가르치고 있다. 아빠는 말과 행동이 다르다. 아빠는 엄마에게도 항상 좋은 말과 올바른 사고방식을 강조하면서 정작 아빠는 엄마에게 실천하지 못할 뿐더러 자기의 화를 참지도 못한다. 즉, 아빠는 말만 잘한다. 좋은 아빠가 되려면 인터넷에 구구절절 옳은 말을 쓰는 만큼 아이에게도 똑같이 실천해야 할 것이다. 아니면 이렇게 쓰면서 조금씩이라도 나아져야 할 것이다. 나쁜 아빠 씀.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05.28 0 Comments -
열심히 돈도 벌고 나를 위해 투자(?) 하자.
광팔이네 집에 광팔이 장난감이 몇가지 있습니다. 1. 구닥다리 디지털 카메라 : 구입당시 좋았었는데.. 2. 펜티엄 II - 350 컴퓨터 3. 프린터 HP-692k 4. 기타 A/V와 컴퓨터 악세사리 : - 버리지 못해서 쳐박어 둔 스캐너 - 타이틀 값이 비싸서 보지도 못하는 DVD Player - 에러가 잦은 CD Writer 이러한 광팔이 취미 장비들이 속을 썩이고 있습니다. 카메라는 고장났고. 프린터는 인쇄품질이 엉망이 되었고, 컴퓨터는 약간 불안하고............... 재 투자를 하라고 난리입니다. 적어도 돈 200만원 정도 예상됩니다. 전기제품이든 컴퓨터 제품이든 적당한 간격으로 재구입을 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새로 구입하자 않아도 되지만, 광팔이 처럼 매일 매일 쓰는 사람들은 꼭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합니다. 변화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돈이 없을 때에 기계들이 고장나면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기계 때문에 괜시리 불편을 겪어야 하는 진짜로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 속이 상합니다. 기계가 무엇이간데..... 하지만 어차피 세상은 기계없이는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왕 기계와 함께 살것이면 잘 다루고 친하게 지내야 할 것입니다. 왜냐면, 가끔은 기계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를 놓구선 신세대니 구세대니 비교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이미 기계없이는 살수 없기 때문에, 광팔이가 이미 기계의 노예가 되었기 때문에, 계속 투자해야 합니다. 돈 없으면 열심히 벌어야 합니다. 기계 때문에 돈을 열심히 벌어야 하는 이유가 계속 생겨나잖아요? 오늘의 헛소리...끝.... *^^*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05.13 0 Comments -
전남 송광사에 들렀다가...by 오광신 2002.04.23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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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달라도 x싸는 모습은 ...by 오광신 2002.04.13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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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오붓한 남매지간..by 오광신 2002.04.11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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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똑똑한 부모가 되자 !!
탁이의 부모가 좀 무식하고 단순한가 봅니다. 특히 아이의 아빠라는 사람이 무식하기 그지 없습니다. 엇그제 부터 탁이가 밥을 잘 먹지 않고 신경질을 내길래 아빠는 아이가 고의로 그런 줄 알고, 매를 들고 혼내 주면서 억지로 먹였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엄마가 유심히 살펴 보았더니, 아이의 입안이 헐어 있고, 혓바늘이 심하게 돋아나 있었습니다. 녀석의 입안이 아파서 제대로 못먹었던 것입니다. 무식한 탁이 아빠였습니다. 그제서야 아이의 증상에 관한 자료를 인터넷으로 찾아보았습니다. 인터넷을 살펴보니 아이들의 증상에 관하여 자상하게 설명을 붙여 놓았더군요. 아이들한테 생길 수 있는 질병이 너무 많았습니다. 홍역이 있거나 아구창의 두 가지 중에 한개인 것 같았습니다. 홍역의 경우에는 입 말고도 대개 몸에 반점등이 생길 수도 있고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데, 아구창은 입에 세균 감염으로 인하여 입 속 위주로 질병이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입이 아프고 입속이 불편하기 때문에 탁이는 신경질을 부렸고, 아빠가 나무래도 표현을 못하기 때문에 때리는 대로 맞았던 것입니다. 참으로 무식한 아빠 때문에 탁이가 고통을 받았던 겁니다. (탁이한테 미안해서 어쩌지요?) 녀석이 선교원에 다니거나 밖에 외출을 많이 하게 된 이후로 몸이 성하질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니 아이한테서 한개 한개 배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광팔. * 오광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4-11-07 20:09)
by 오광신 2002.04.06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