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거제도 국제펭귄수영축제

by오광팔이 2012.01.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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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국제 펭귄수영축제

거제도, 통영, 고성의 지역축제는 인심이 후하여 좋습니다.

오늘 날씨가 포근해서 바닷물 속에 입수 전까진 좋았습니다.

물속에서 광어 한 마리, 물메기 한마리 건졌습니다.

아이들과 사전 모의(?)를 했다면 두마리 안 놓쳤을텐데...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두 마리나 잡은 것이 행운입니다. ㅎ

인증샷 하고 싶었지만, 너무 추워서 입수후 X팔리게 혼자서 오들오들 떨었습니다.

결국 금 한돈짜리 황금광어를 잡지는 못했습니다.

펄덕거리는 광어 한 마리와 물메기 한 마리를 모시고

곧장 집으로 돌아와서 회를 치고 매운탕을 끓였습니다.

몸이 사르르 녹기에, 식사후 한 시간 정도 사르르 눈을 감았습니다.

 

매년 1월 첫주 토요일,

거제도 펭귄 수영축제....놀러 오세요.

유자차, 커피, 떡국 등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내년에는 광어 세마리 이상 잡을 자신 있습니다.

입수후 물밖에서 20분 이상 견딜 자신은 없습니다. ㅎㅎ

 

PS. 옷 보관소가 없으니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하여야 합니다.

 

* 펭귄수영축제에 참여하려면:

  매년 12월중으로 www.geojedopenguin.co.kr 에서 참가신청하고 참가비를 입금하시면 됩니다.

  참가비를 내시면 기념티셔츠와 비치타올 1개를 현장에서 지급합니다. (기념품이 참가비를 초과합니다 ㅎ)

  현장에서 수영을 완주하시면 기념 메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황금광어잡기 행사는 참가비 안내시고 아무나 참석하시어 행운을 잡으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참가비 내고 비치타올 받아서, 행사후 몸을 감싸면 따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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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월 3일 장유 마라톤

    2012년 두 번째 마라톤 대회 참석 (항상 그렇듯이) 아이들을 데리고 참가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7시30분 출발하여 거가대교를 거쳐 8시 30분에 장유 도착.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날씨가 쌀쌀했지만, 달리면 후끈해지겠지 하는 생각에, 추워도 탱크탑과 짧은 반바지만 챙겼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비 5만원 (고급 기념품 포함) 때문인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예상보다 적은 인원 (대략 1000명 미만)이 참가하였고, (주최측은 부담스럽겠지만) 덕분에 주차불편도 적고 현장 배번 수령이 수월하였다.   며칠 전 김명민 주연의 영화 "페이스 메이커"를 본 기억도 있어서 이번에는 하프 1:40분짜리 페이스메이커를 6킬로 구간까지 따라가다가 오르막길에서 놓쳤다. 페이스 메이커를 뒤따라가 가며, 그 들의 대단한 페이스 유지능력에 감탄을 했다.   대회 소감: 1. 날씨 및 온도: 좀 쌀쌀한 편이라 나시티셔츠와 반바지가 부담스러웠지만 찬바람 구간 제외하곤    달리기 최적조건에서 약간 모자랄 정도로 괜찮았다. 2. 대회 구성: 예전만큼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배번수령하여 바로 출발할 수 있었다.    - 먹거리, 커피, 떡국, 현장 기록증배부 등 전마협의 오랜 경험으로 척척 진행되었다.    - 달리기 구간: 페이스 메이커 자원봉사 좋았고, 물, 게토레이, 초코파이 등등 적절했다.   iLoveGeoje.com 단체의 대회 결과: 1. 오승미 (Sunny Oh): 5km 여자 종합2위. 겨우 34분으로 수상하는 행운까지 !!    오늘 대회엔 여자 선수들이 적어서 상장과 2만원짜리 마라톤 참가상품권을 받았다. 2. 오승탁 (Steve Oh): 오승미 보다 약간 빠른 항상 비슷한 기록 이었고     동생이 종합2위를 받아서 부러워 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3. 오광팔: 1시간 51분 53초.... 지난 기록대비 4분 앞당겨서 기록갱신..ㅋㅋ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장기간 출장이 있어서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ㅜㅜ   달리기 전에는 괴로운 표정의 아이들이 대회를 마치고 나서는 싱글벙글하다. 아빠가 도착하기 전에 뽑기하여 큰 설탕덩어리도 건지고 사람들 속에 어울려 잘 적응한다. 그리고, 아빠가 완주할 무렵엔 아이들이 나와서 사진을 찍어주니 고맙고 즐거울 뿐이다.   달리면 힘들지만, 건강에 좋다. 직업병인 어깨통증은 여전하더라도 달리면 기분이라도 풀리는 듯...       사진사가 달려갑니다     사진사에게 표정 잡습니다. ㅋ                 수고들 많았다. ^^

    by 오광팔이 2012.03.03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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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오광팔이 2012.01.07 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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