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내소사 (능가산, 변산 내소사)

by오광팔이 2012.01.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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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부안,

명절마다 고향에 가면  내가 살던 고장인데도 아이들과 바람쐬러 갈 곳을 찾느라 망설인다.

 

처음 찾는 이들에겐 서해안 고속도로 부안 톨게이트에서 내리면,

부안평야, 새로 만든 각종 여행코스, 새만금, 개암사, 채석강, 영화촬영지 등등

2~3일 정도 아쉽게 여행하기에 딱 좋은 고장이다.

 

내소사는 꼭 가봐야할 독창적인 건축양식의 사찰이며, 전나무 숲길 그리고

내소사 뒷편의 능가산 기암절벽 능선이 마을과 사찰을 품은 모습에 묘한 감탄을 자아낸다.

 

눈내린 내소사 : http://naingeun.blog.me/30126542183 (강력추천!!)

 

 

능가산 내소사 [네이버 백과사전]:

(대웅전 건축방식이 매우 인상적이고 독특함)

 

633년(백제 무왕 34)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라고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지금 남아 있는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 1633년(조선 인조 11) 청민()이 대웅전(殿:보물 291)을 지었는데, 그 건축양식이 매우 정교하고 환상적이어서 가히 조선 중기 사찰건축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1865년(고종 2) 관해()가 중수하고 만허()가 보수한 뒤, 1983년 혜산()이 중창하여 현재의 가람을 이루었다. 이 밖에도 고려동종(:보물 277), 영산회괘불탱(:보물 1268), 3층석탑(전북유형문화재 124), 설선당()과 요사(전북유형문화재 125) 등 여러 문화재가 있으며, 정문에는 실상사지()에서 이건()한 연래루()가 있다.

내소사의 유래에 관하여, 일설에는 중국 당()나라 장수 소정방()이 와서 세웠기 때문에 '내소()'라 하였다고도 하나 이는 와전된 것이며, 원래는 '소래사()'였음이 《동국여지승람(輿)》에 기록되어 있고, 최자()의 《보한집()》에도 고려 인종 때 정지상()이 지은 〈제변산소래사(〉라는 시가 기록되어 있다. 또 이규보()의 《남행일기()》에도 '소래사'라 하였는데, 이것이 언제 '내소사'로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부속암자로는 청련암()·지장암()이 있다. 1986년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일원이 문화재보호구역(전북기념물 78)으로 지정되었다. 일주문()부터 천왕문()에 걸쳐 약 600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관음봉(:433m) 아래 있는데, 관음봉을 일명 능가산이라고도 하는 까닭에 보통 '능가산 내소사'로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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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page: www.naeso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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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3월 3일 장유 마라톤

    2012년 두 번째 마라톤 대회 참석 (항상 그렇듯이) 아이들을 데리고 참가했다.  아침 일찍 일어나, 7시30분 출발하여 거가대교를 거쳐 8시 30분에 장유 도착.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날씨가 쌀쌀했지만, 달리면 후끈해지겠지 하는 생각에, 추워도 탱크탑과 짧은 반바지만 챙겼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비 5만원 (고급 기념품 포함) 때문인지,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예상보다 적은 인원 (대략 1000명 미만)이 참가하였고, (주최측은 부담스럽겠지만) 덕분에 주차불편도 적고 현장 배번 수령이 수월하였다.   며칠 전 김명민 주연의 영화 "페이스 메이커"를 본 기억도 있어서 이번에는 하프 1:40분짜리 페이스메이커를 6킬로 구간까지 따라가다가 오르막길에서 놓쳤다. 페이스 메이커를 뒤따라가 가며, 그 들의 대단한 페이스 유지능력에 감탄을 했다.   대회 소감: 1. 날씨 및 온도: 좀 쌀쌀한 편이라 나시티셔츠와 반바지가 부담스러웠지만 찬바람 구간 제외하곤    달리기 최적조건에서 약간 모자랄 정도로 괜찮았다. 2. 대회 구성: 예전만큼 사람이 붐비지 않아서 배번수령하여 바로 출발할 수 있었다.    - 먹거리, 커피, 떡국, 현장 기록증배부 등 전마협의 오랜 경험으로 척척 진행되었다.    - 달리기 구간: 페이스 메이커 자원봉사 좋았고, 물, 게토레이, 초코파이 등등 적절했다.   iLoveGeoje.com 단체의 대회 결과: 1. 오승미 (Sunny Oh): 5km 여자 종합2위. 겨우 34분으로 수상하는 행운까지 !!    오늘 대회엔 여자 선수들이 적어서 상장과 2만원짜리 마라톤 참가상품권을 받았다. 2. 오승탁 (Steve Oh): 오승미 보다 약간 빠른 항상 비슷한 기록 이었고     동생이 종합2위를 받아서 부러워 하는 눈치가 역력했다. 3. 오광팔: 1시간 51분 53초.... 지난 기록대비 4분 앞당겨서 기록갱신..ㅋㅋ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장기간 출장이 있어서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남는다...ㅜㅜ   달리기 전에는 괴로운 표정의 아이들이 대회를 마치고 나서는 싱글벙글하다. 아빠가 도착하기 전에 뽑기하여 큰 설탕덩어리도 건지고 사람들 속에 어울려 잘 적응한다. 그리고, 아빠가 완주할 무렵엔 아이들이 나와서 사진을 찍어주니 고맙고 즐거울 뿐이다.   달리면 힘들지만, 건강에 좋다. 직업병인 어깨통증은 여전하더라도 달리면 기분이라도 풀리는 듯...       사진사가 달려갑니다     사진사에게 표정 잡습니다. ㅋ                 수고들 많았다. ^^

    by 오광팔이 2012.03.03 0 Comments
  2. 전북 부안 내소사 (능가산, 변산 내소사)

      전라북도 부안, 명절마다 고향에 가면  내가 살던 고장인데도 아이들과 바람쐬러 갈 곳을 찾느라 망설인다.   처음 찾는 이들에겐 서해안 고속도로 부안 톨게이트에서 내리면, 부안평야, 새로 만든 각종 여행코스, 새만금, 개암사, 채석강, 영화촬영지 등등 2~3일 정도 아쉽게 여행하기에 딱 좋은 고장이다.   내소사는 꼭 가봐야할 독창적인 건축양식의 사찰이며, 전나무 숲길 그리고 내소사 뒷편의 능가산 기암절벽 능선이 마을과 사찰을 품은 모습에 묘한 감탄을 자아낸다.   눈내린 내소사 : http://naingeun.blog.me/30126542183 (강력추천!!)     능가산 내소사 [네이버 백과사전]: (대웅전 건축방식이 매우 인상적이고 독특함)   633년(백제 무왕 34)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대소래사와 소소래사가 있었는데, 지금 남아 있는 내소사는 소소래사이다. 1633년(조선 인조 11) 청민(淸旻)이 대웅전(大雄殿:보물 291)을 지었는데, 그 건축양식이 매우 정교하고 환상적이어서 가히 조선 중기 사찰건축의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 후 1865년(고종 2) 관해(觀海)가 중수하고 만허(萬虛)가 보수한 뒤, 1983년 혜산(慧山)이 중창하여 현재의 가람을 이루었다. 이 밖에도 고려동종(高麗銅鐘:보물 277), 영산회괘불탱(靈山會掛佛幀:보물 1268), 3층석탑(전북유형문화재 124), 설선당(說禪堂)과 요사(전북유형문화재 125) 등 여러 문화재가 있으며, 정문에는 실상사지(實相寺址)에서 이건(移建)한 연래루(蓮來樓)가 있다. 내소사의 유래에 관하여, 일설에는 중국 당(唐)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와서 세웠기 때문에 '내소(來蘇)'라 하였다고도 하나 이는 와전된 것이며, 원래는 '소래사(蘇來寺)'였음이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기록되어 있고, 최자(崔滋)의 《보한집(補閑集)》에도 고려 인종 때 정지상(鄭知常)이 지은 〈제변산소래사(題邊山蘇來寺〉라는 시가 기록되어 있다. 또 이규보(李奎報)의 《남행일기(南行日記)》에도 '소래사'라 하였는데, 이것이 언제 '내소사'로 되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부속암자로는 청련암(靑蓮庵)·지장암(地藏庵)이 있다. 1986년에는 대웅전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일원이 문화재보호구역(전북기념물 78)으로 지정되었다. 일주문(一柱門)부터 천왕문(天王門)에 걸쳐 약 600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관음봉(觀音峰:433m) 아래 있는데, 관음봉을 일명 능가산이라고도 하는 까닭에 보통 '능가산 내소사'로 부르기도 한다.     ----------------- Homepage: www.naesos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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